美 증시 하락...미·중 무역갈등 우려·기업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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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4 13:04  

美 증시 하락...미·중 무역갈등 우려·기업실적 부진

    美 증시 하락…미·중 무역갈등 우려·기업실적 부진

    트럼프, 중국에 코로나19 책임 거론 "관세 가능"

    美 4월 제조업 PMI 41.5…2009년 4월 이후 최저

    美 FDA,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 승인




    OPEC+ 감산 돌입·美 산유량 감축 기대…WTI 상승

    금 가격, 트럼프 관세 위협에 상승




    아마존, 비용 증가로 2분기 손실 전망에 하락

    애플, 2분기 실적 전망 불확실성에 하락

    테슬라, CEO "주가 너무 높다"는 발언에 급락

    엑손모빌, 실적 부진·올해 투자 30% 삭감에 하락

    쉐브론, 5-6월 생산 축소·올해 자본지출 삭감에 하락

    유나이티드항공, 1분기 손실·2분기 전망 부진에 하락

    길리어드사이언스, 투자의견 하향조정에 하락

    클로락스, 올해 실적 전망 상향조정에 상승


    [뉴욕 3대 지수]

    지난주 금요일 (5/1)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 우려와 주요 기업실적 부진으로 인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55% 하락한 23,723.69 포인트에, 나스닥 지수는 3.20% 급락한 8,604.95 포인트에, 그리고 S&P500 지수는 2.81% 하락한 2,830.71 포인트에 종가형성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책임공방으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억눌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고 언급하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또한 아마존과 애플 그리고 엑손모빌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6주간 미국의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3천만명 이상 폭증한 가운데, 4월 미국 제조업 PMI도 41.5로 하락하며 경기 침체에 대한 부담도 지속되고 있는데요.

    한편, 미국 식품의약처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였던 만큼 증시에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미중 갈등 고조 우려와 주요 기술주의 부진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다우 622.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

    WTI 가격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과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OPEC+은 이날부터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노르웨이가 약 18년 만에 처음으로 감산 방침을 발표하는 등 다른 산유국들의 생산량 감축 기대도 커졌는데요. 또한 미국에서는 셰일업체들의 자발적인 감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간 기준으로 미국 내 운영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그 전주 대비 53개 줄어든 325개를 기록하며,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장에서 6월물 WTI 가격은 4.99% 상승한 19.78달러에, 7월물 브렌트유는 0.23% 하락한 26.44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로써 주간 기준으로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7% 그리고 23% 오르며 4주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부과 위협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하며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금 가격은 0.4% 상승한 1700.9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전 업종 하락불을 켰습니다. 특히 에너지주가 6% 떨어지며 가장 크게 하락했고, 임의 소비재 -4.61%, 금융주도 -3.32% 내리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개별주]

    FAANG주는 일제히 하락불을 켰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1분기 매출은 양호했지만, 순익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습니다. 또한 2분기 순익을 코로나19 대응에 모두 사용할 것이고, 이에 따른 비용 증가로 2분기에는 15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금요일 장에서 7.60% 하락했습니다.

    애플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작년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1.61% 하락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에서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는 돌발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10.30% 급락했습니다.

    엑손모빌은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1분기에 6억 천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매출도 작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또한 올해 투자도 30% 줄이고, 운영비용도 15%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주가가 7.17% 하락했습니다.

    쉐브론은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추가로 축소하고 또한 5월과 6월 생산도 줄일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2.78% 하락마감했습니다.

    항공주들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소화하는 가운데 하락했는데요. 유나이티드 항공은 1분기 17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에도 영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10.01%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도 11%대 하락마감했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가운데, 렘데시비르 150만 병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고, 렘데시비르의 생산 확대 비용이 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대해 JP모건 등은 렘데시비르의 생산 비용과 매출의 불확실성 등 상업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4.82% 하락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2.25%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클로락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1분기 매출이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요일장에서 3.36% 상승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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