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5월 코스피, 보수적 대응 바람직"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5-04 08:53  


신한금융투자는 4일 5월 코스피 전망과 관련, "보수적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2개월간 10.5배에서 11.1배로 올라섰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4월 수출 증가율이 부진했고, 5~6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씩 감소한다고 보면 EPS(주당순이익)는 5%가량 추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기업이익 감소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5월 주식시장을 둘러싼 변수도 산적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곽 연구원은 "미국과 유로존, 중국의 CESI(씨티경기서프라이즈지수) 평균 값은 4월 말 -200%까지 하락했고 높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리, Fed의 국채 매입 속도 둔화, 차익실현 욕구 등을 고려하면 5월은 다소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