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포스트 코로나 국정방향 집중 논의"

지수희 기자

입력 2020-05-06 10:59  



문재인정부 3주년을 맞아 9개의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로 구성된 국정과제협의회가 이달 한 달간 `다시, 국민과 함께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소통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국정방향에 대한 집중 논의를 이어간다.

청와대는 6일 국정과제협의회가 위원회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조망하고, 코로나19 이후 국정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 및 국민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조대엽)는 내일(7일)부터 이틀 간 더케이호텔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문재인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제, 산업통상,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 4개 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 19 이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총, 중기중앙회, 병원협회, 민노총·한노총의 산별노조 대표가 코로나19의 경험, 향후 전망과 정책과제 제안을 발표하는 특별 세션도 마련 된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영)는 오는 7일 대한상의 의원회의실에서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신남방국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장표)는 오는 13일 은행회관에서 `소득주도성장, 3년의 성과와 2년의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윤성로)는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별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운영성과와 추진방향 인공지능 정책의 지역확산 전략 등을 공유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 부위원장 서형수)는 오는 8일부터 `저출산·고령화 굿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제 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반영될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제안하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코로나19 극복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문재인정부 자치분권 추진성과와 지역주민의 삶의 변화모습에 대해 토론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7일 노무현 재단,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 19 이후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장, 유시민 이사장,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전 균형발전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5월 18일 경기도 구리 동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 및 긴급돌봄교실 운영 등 향후의 과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권구훈)는 한달간 신북향후 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7일에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와 향후과제 토론회 16일에는 북방국가별 비전 및 전략 수립 보고회, 22일에는 한-몽 수교 30주년 기념 전문가 세미나, 29일에는 한-중앙아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된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도)는 농어촌 여성정책포럼 발족식 및 국회 토크쇼(5.15, 국회의원회관) 국가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5.27, 전주시) 등 두 건의 국민소통 행사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국정과제협의회의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거리두기`와 관련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것"이며, "개별 행사의 구체적 내용과 일정은 각 위원회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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