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바닥 쳤다. 상승만 남아"…'포스트 코로나' 5대 유망주는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5-07 09:24   수정 2020-05-07 09:05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투자자에 편지
    엊그제까지 대공황이 우려되던 세계 경기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미 바닥을 쳤다. 앞으로는 회복될 일만 남았다”라는 쪽으로 급선회되고 있는데요. 그것도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와 같은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이 낙관론을 제시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도 모두가 궁금해 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새벽에 끝난 미국 증시는 경기와 관련된 악재와 호재가 팽팽히 맞선 모습이지 않았습니까?

    -세계 증시, ‘코로나’에서 ‘경기 문제’로 이전

    -다우와 S&P, 고용 부진 vs 경제활동 재개

    -나스닥,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으로 재편

    -유럽 증시, ECB 회의 실망과 경기부진 하락

    -유럽증시 침체 이어 고용불안 장막판 하락

    -라가르드 총재, ‘No Action Talk Only’ 비판

    -버핏보다 MS와 GS가 보낸 ‘투자자 편지’ 화제

    Q. 방금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가 월가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주시지요.

    -월가, 증시 바닥론 이어 ‘경기 바닥론’ 확산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이달 4일과 5일 발송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 “경기, 이미 바닥 쳤다”

    -V자형 회복론 “앞으로 상승할 일만 남았다”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 투자자에게 보낸 편지

    -중국·미국· 유럽 경기는 저점 통과 시기 기록

    -중국 경기, 지난 2월에 바닥치고 회복세 지속

    - 유럽과 미국 경기, 각각 4월 중순과 4월말 저점

    Q. 증시 입장에서는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는 것이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길래 월가에서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까?

    -마코브 스위치 기법, ‘경기 저점 언제냐’ 중요

    -주가, 실물경제 여건에 3개월 정도 앞서 반영

    -Sims-Granger testing, 주가 신행성 3.5개월

    -2분기 성장률 -30% 내외, 기저효과로 3분기 급반등

    -월별지표로는 ‘올해 5월 어떻게 나오느냐’ 중요

    -PMI 등 월별지표의 주가 선행성, 2개월 내외

    Q.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삭스의 이런 진단에 따라 루비니 교수와 버냉키 전 의장 간에 벌어졌던 유명한 경기논쟁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루비니 교수, 코로나 사태를 경기 문제로 인식

    -다중 복합위기 도래, ‘Greater Depression’

    -V, U, L자형도 아닌 ‘I’자형 경기 국면 도래

    -버냉키 전 의장, 코로나 사태를 자연재해 비슷

    -자연재해는 피해, 극복하면 정상으로 돌아가

    -‘I’자형은 절대 아닌 ‘V’ 혹은 ‘U’자형 회복

    -월가, 루비니 교수의 I자형에 무게 두지 않아

    Q. 실제로 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미리 반영하는 증시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세계 증시, 한 달 반 이전 ‘3월 중순’ 저점 통과

    -미국 Dow, 3월 23일 18591-5월 6일 23664

    -영국 FTSE, 3월 23일 4993-5월 6일 5853

    -독일 Dax, 3월 8일 8441-5월 6일 10606

    -일본 Nikkei, 3월 19일 16552-5월 1일 19619

    -중국 Sanghai, 3월 23일 2660-5월 6일 2878

    Q. 경제지표로도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언급한 중국, 유럽, 미국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까?

    -‘4월 지표 미발표’ 미국과 유럽, 지켜볼 필요

    -2월 말 저점 통과했다고 봤던 중국은 지표 확인

    -제조업 PMI, 2월 35.7-52.0 ‘V자형 회복’

    -3월 수출 증가율 -6.6%, 당초 예상 -17.2%

    -코로나 사태로 세계가치사슬 붕괴 우려 확산

    -중국, 발병 진원지이자 세계부품공장 중심지

    -중국 경제활동 재개 여부, 세계경기 바로미터

    Q. 우리 경제는 어떻습니까?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경제에 대해 각종 위기론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우리 경기는 저점을 통과했다고 보십니까?

    -코스피 지수, 3월 19일 1457-5월 6일 1928

    - 경제지표상 ‘4월 저점 됐을 것’ 추정

    -IMF, 한국 성장률 매년 10월과 4월 발표

    -올해 성장률, 작년 10월 2.2% - 4월 -1.2%

    -성장률 하향 조정폭, OECD 회원국 중 최저

    -내년 성장률 3.4%, 하반기 이후 ‘V’자형 회복

    -IMF, 한국 성장률 매년 10월과 4월 발표

    -올해 성장률, 작년 10월 2.2% - 4월 -1.2%

    -성장률 하향 조정폭, OECD 회원국 중 최저

    -내년 성장률 3.4%, 하반기 이후 ‘V’자형 회복

    -무디스, 국가신용등급과 전망 ‘종전 지위’ 유지

    Q. 글로벌 증시가 ‘코로나’에서 ‘포스트 코로나’로 넘어감에 따라 어떤 업종이 부각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Corona Divide, Before Corona-After Disease

    -세계 증시,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 중심 재편

    -나스닥, FAANG와 MAGA 주도 ‘집중화’

    -CORONA: C(클라우드), O(온디맨드), R(리모트), O(온라인스트리밍), N(네트워크 5G), A(인공지능)

    -국내 증시, 50만원 이상 귀족주에 대한 관심 고조

    -LG생활건강·태광산업·LG생활건강우

    -엔씨소프트·삼성바이오로직스·오뚜기·영풍 등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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