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구축함 시대 연다...대우조선해양, 함정용 전기추진시스템 개발

신용훈 기자

입력 2020-05-07 10:05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군 함정에 적용되는 고사양의 전기추진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기추진체계의 개발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서울대, 한국선급 등이 참여했다.
전기추진체계는 기계식 추진 장치 없이 전기로만 배를 움직이는 것으로, 수중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어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시 대잠수함 작전 등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함정내 대규모 전력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자동화, 무인화, 네트워크화를 위한 다양한 ICT 체계를 함정에 탑재하는데도 유리하다.
현재 미국은 최신예 구축함 줌왈트에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하고 있고, 영국의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에도 전기추진 시스템이 도입됐다.
우리나라 역시 차기구축함(KDDX)과 대형수송함-II(LPX-II) 등에 이를 적용할 예정이며, 전기추진체계 적용시 대잠작전능력과 고전력 미래무기 탑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구축함은 우리나라 해군의 첫번째 스마트 구축함으로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함정기술개발에 특화된 특수성능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산학연과 협업하여 차기구축함을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 구축함으로 개발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해양주권 수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부사장, 한국전기연구원 유동욱 부원장, 서울대학교 설승기 교수, 한국선급 김영석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첨단 함정 전기추진시스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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