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박선호, 폭주하는 최진혁에 맞서 “나부터 보고 가!”

입력 2020-05-11 10:14  




배우 박선호가 폭주하는 최진혁에 맞섰다.

OCN 오리지널 ‘루갈’의 박선호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흑화한 최진혁 앞에 맞서며 루갈 팀의 분열이 격화하기 시작한 것.

지난 10일 방송된 오리지널 ‘루갈’에서는 기범(최진혁 분)의 아내 여진(이서엘 분)을 죽음으로 몰았던 인물이 황득구(박성웅 분)가 아닌 근철(김민상 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은 물론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배신감에 결국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충격으로 인해 기범의 인공 눈이 루갈 멤버들을 제거 대상으로 인식해 근철은 물론 광철(박선호 분)까지 위협했지만, 광철은 끝까지 근철과 기범 사이에서 누구의 편에 서지 않고 중립을 지키며 서로를 이해하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밑도 끝도 없이 폭주해 근철을 죽이고자 하는 기범을 향해 “나부터 먼저 보고 가! 그냥은 못 가!”라며 결국 기범에 맞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결국 루갈의 분열이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때 박선호는 지금껏 해맑기만 하던 ‘광철’에게서 보지 못한 분노는 물론 분열되기 시작한 루갈 팀에 대한 슬픔과 원망, 착잡한 마음 등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을 한번에 담아 표현하며 인물 간의 감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도.

이렇게 폭주하는 최진혁에 맞서 격렬한 몸싸움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선호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루갈’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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