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1Q 영업익 7%↓…"방산·ICT 선방"

송민화 기자

입력 2020-05-11 15:30  



한화시스템은 11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액은 2,823억 원, 영업이익은 109억 원, 당기순이익은 9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 감소한 수치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반적으로 예년 실적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방산 부문에서는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425사업`의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위성 탑재체 개발과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등 개발사업과 천궁 다기능 레이다 양산사업 등 대형 사업에 집중하고, ICT 부문에서는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AOS 알파’ 구축사업을 필두로 금융 및 보험산업 언택트(비대면) 서비스를 활성화하며 특화 기술력과 솔루션 제공의 연속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분기에 대외적으로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이나 방산 부문 개발·양산사업의 확대와 ICT 부문에서 AI 플랫폼 및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들을 지속 수주하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 19 장기화 사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했다"며, "산업·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왔으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내실화 추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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