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느껴지는데 무슨 일이냐"…경기북부 곳곳서 북한발 지진 감지

입력 2020-05-11 21:27   수정 2020-05-12 02:05


11일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과 관련, 접경지인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전화 12건이 접수됐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북한 평강 근처에서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11일 오후 7시 47분부터 4분여간 연천, 포천, 의정부에서 총 12건의 문의 전화가 접수됐다.
전화 내용은 대부분 "진동이 느껴지는데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로,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45분 6초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km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68도, 동경 127.18도이다.
국내 지역별 관측 장비에서 기록된 최대 진도는 강원, 경기, 서울, 인천에서 2로 기록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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