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힘'…엔씨소프트, 1분기 최대 매출 영업익 3배↑

김민수 기자

입력 2020-05-12 08:40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닥친 전례없는 경제위기에도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2M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엔씨소프트는 오늘(12일)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당기순이익 195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 이익은 104%, 204%, 당기순이익은 162%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 71%, 261% 늘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가 반영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리니지M과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 20%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9% 성장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6346억원, 북미·유럽 190억원, 일본 129억원, 대만 11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28억원 발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인 55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시리즈가 각각 2120억원, 3411억원을 차지한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448억원, ‘리니지2’ 264억원, ‘아이온’ 101억원, ‘블레이드&소울’ 196억원, ‘길드워2’가 12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모바일과 PC·콘솔 플랫폼에서 제작 중인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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