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4년 만에 신인 그룹 발표, ‘트레저’ 7월 공식 데뷔 확정

입력 2020-05-12 09:11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인 만큼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트레저의 7월 데뷔 확정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식 블로그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멤버 12인의 모습과 더불어 `JULY 2020` 자막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YG 측은 "블랙핑크의 6월 컴백이 정해지면서 7월 트레저의 데뷔까지 함께 결정됐다. 정확한 날짜와 관련 정보는 팬분들에게 가장 먼저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네 번째 보이그룹이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최종 멤버로 발탁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인 역시 한국뿐 아닌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저는 2020년 K팝 최고의 신예 기대주로 꼽혀왔다.

올해 YG는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왔고,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인 완전체 칼군무를 담은 `미쳐가네(Going Crazy) 퍼포먼스 필름은 유튜브에서 도합 2000만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신인의 영상 콘텐츠인 점을 고려하면 예사롭지 않은 수치다.

팬들의 호평도 잇따랐다. 트레저는 보컬·랩 포지션에 상관 없이 멤버들 모두 완성도 높은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를 뽐내며 부쩍 성장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제 이들이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 더욱 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앞서 YG는 트레저의 성공적인 데뷔를 예고하면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했다. 지난 수개월 간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많은 음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데 따른 긍정적인 변화"라고 전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에 이어 트레저 데뷔 확정으로, 앞으로 이어질 YG표 음악이 올여름 가요계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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