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올해만 평가익 5천억...실적 날개 단 게임株

입력 2020-05-12 17:49   수정 2020-05-12 17:49



    <앵커>

    엔씨소프트가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국내 주요 게임사들 역시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게임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엔씨소프트가 역대급 실적을 올리면서 12일 주가는 전일 대비 6.87% 오른 74만7천원을 기록해 신고가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엔씨소프트가 발표한 1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치인 7,31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4%가량 증가한 2,41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황승택 /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게임회사들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론칭한 게임들이 얼마나 잘 되느냐가 실적의 기본입니다. 엔씨같은 경우는 리니지2M의 매출이 1분기 온기반영 되면서 리니지M같은것도 잘 유지가 되면서 이익증가폭이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향에 엔씨소프트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연초대비 5,400억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엔씨소프트뿐 아니라 오는 13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대형게임사들 역시 대폭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이달 들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넷마블과 펄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1%, 45% 가량 증가했습니다.

    게임주들의 이 같은 실적 고공행진 배경에는 코로나19발 언택트 확산과 신작출시효과가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지난1분기 평균 글로벌 모바일게임다운로드 수는 전분기 대비 30%가량 증가했고 모바일게임 지출역시 직전분기 대비 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이경일 /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코로나 이후에 주요 유저지표들이 게임사들이 개선이 됐다. 각 업체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하다보니까 수혜를 봤었고 전년대비 해서 실적이 개선되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요 게임주들의 주가 강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엔시소프트는 리니지2M의 글로벌 출시와 블레이드앤소울2의 연내 출시가 예상되고 넷마블 역시 최근 출시한 신작들과 2분기 이후 주요 기대작들의 글로벌 출시와 같은 신작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44% 가량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웹보드게임 일간 손실한도 규제 폐지에 따라 웹보드게임을 주요 매출원으로 삼고있는 NHN, 네오위즈 등의 게임사의 향후 실적개선 역시 점쳐지고 있어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게임주들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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