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제단체 최초 '밴 플리트상' 수상

신동호 기자

입력 2020-05-18 16:40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밴 플리트상`(James A. Van Fleet Award)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벤 플리트 상은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한미 우호증진에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제단체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대한상의가 처음이다.
역대 주요 수상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이 있다.
대한상의 회장이기도 한 박용만 회장은 개인과 기관장 자격으로 2차례 수상하는 최초 사례가 됐다.
대한상의는 민간 채널로서 한미 경제계 협력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6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경제사절단 파견을 주관했다.
같은 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답방했을 때 백악관 주요 인사를 초청해 한국기업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시상식은 9월 24일 뉴욕 맨해튼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함께 열린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상징적인 해에 이 상을 받아 매우 뜻깊다"며 "대한상의는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민간 경협 채널로서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