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8일 3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7천7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여 9일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도쿄도의 이날 신규 확진자도 10명으로 나흘 연속 20명 미만을 기록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65명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양성 판정자+음성 판정자)에서 양성 판정자를 나눈 양성 판정률을 보면, 도쿄도는 16일 2.6%, 17일 2.7%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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