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상황, 박근혜 정부 메르스 때와 달라"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0-05-20 08:28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상황, 박근혜 정부 메르스 때와 달라"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피해가 컸던 삼성서울병원에서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때와 상황이 다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감염 위험을 알고도 방치했던 비밀주의와 불통 때문에 심각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삼성병원 의사가 확진 받고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에 간 것을 인지하고도 공개하지 않아서 제가 한밤중 브리핑을 열었다"며 "지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대응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직 병원 전체를 격리할 필요는 없고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사를 상당한 정도로 했는데 아직은 양성이 4명에 그치고 있다. 현재로서는 병원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역학조사를 다 하고 과도할 정도로 검사도 하고 있으므로 코호트 격리할 만큼 심각하게는 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태원 클럽발 감염의 경우에도 첫 번째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는데 그래도 전수조사를 해서 잦아들게 했다"며 "(삼성서울병원은 이태원 클럽보다 범위가) 제한됐기 때문에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수술장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4명이 확진됐다. 국내 `빅5`라 불리는 대형 병원 의료진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이 기사와 함께 많이 본 뉴스

    인기 갤러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