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퀸 브라이언 메이, 최근 사망 직전까지 갔던 사연 고백

입력 2020-05-25 23:37  


영국의 전설적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72)가 심근경색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실을 털어놨다.
25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메이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240만명의 팔로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메이는 이달 초 정원 가꾸기를 하다가 엉덩이 부위 근육이 찢어져 걷지도, 잠을 잘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 진료를 받던 중 "더 이상하고 충격적인 것이 발견됐다. 나는 작은 심근경색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메이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40분간 가슴과 팔에 통증을 느끼고 땀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거의 죽을뻔했다"며 당시 상황이 심각했음을 알렸다.
그는 병원에서 동맥 3곳이 막혀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것을 막을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메이는 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다음날 퇴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매우 튼튼한 심장과 함께 걸어 나왔다"면서 "당분간 좋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60세 이상은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심장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이는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나는 죽지 않았다. 여기 있으며 다시 록 음악을 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