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3% 급등…WTI, 5월 88% 올라 역대 최대

입력 2020-05-30 05:48  



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급등세로 5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번 달 약 90% 가까이 오르며 한 달 기준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3%(1.78달러) 뛴 35.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2분 현재 배럴당 0.06%(0.02달러) 오른 35.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WTI는 이번 달 88% 상승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의 상승으로 1990년 9월 기록했던 44.6%의 기존 기록을 깼다.
다만 지난 1월 기록했던 65.65달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5월물 만기와 맞물려 한때 `마이너스`까지 추락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지만 이후 수요 증가와 경제 정상화 움직임 등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해왔다.
국제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4%(23.40달러) 오른 1,751.7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달 약 3%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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