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차 사고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콜라이프' 화제

박정윤 선임기자

입력 2020-06-03 19:20   수정 2020-06-04 10:23

야간 1km 시안성 '굿'

도로상에서 자동차가 고장이 났을 경우 2차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 제품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네오안전플러스(대표 최영섭)는 자동차 사고나 고장으로 정차하고 있을때 뒤쪽에서 접근차량에게 위급 상황을 빨리 인지시켜 추돌사고 같은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트렁크 부착형 비상용 경고판 `콜라이프(Call lif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사고시 삼각대를 후방에 설치토록 도로교통법에 규정하고 있지만, 시간과 효과측면에서 크지 않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교통사고 발생즉시 2차 사고를 순간적으로 알리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해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각대를 후방에 설치하다보면 오히려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 설치 의무는 축소·폐지됐다.

네오안전플러스는 콜라이프를 자체적으로 주야간 실험한 결과 주간에는 700m, 야간에는 1km 이상에서도 시안성이 좋은것으로 나타나 2차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섭 대표는 "이는 아주 흥미로운 사실로 다른 안정장비에 비해 시안성이 좋은것"이라며 "콜라이프를 보다 정확하고 타 안정장비에 비해 시각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공신력있게 하기 위해 빠르면 6월 늦어도 올해안으로 자동차시험연구원과 다양한 자동차 고장 표지판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콜라이프는 차량 종류와 상관없이 개인부착이 쉬우며, 개발기간 2년을 거쳐, 2018년 12월 트렁크 LED 위험 경고판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최영섭 대표는 "콜라이프(Call life)는 위험표지판이지만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며, Q마크 획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 2차사고 치사율은 매년 증가해 2015년 56%, 2016년 54%, 2017년 64%, 2018년 65%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일반사고 또한 10%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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