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31.2억 달러..111개월만에 최대 적자

지수희 기자

입력 2020-06-04 08:00  



지난 4월 경상수지가 1년만에 적자전환했다. 적자규모로는 111개월만에 최대치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1억2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배당금 지급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적자로 돌아선 이후 12개월만에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적자 규모로보면 지난 2011년 1월이후 111개월만에 최대 적자폭이다.

한국은행은 "계절적 배당지급이 전년동월대비 축소됐지만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가 본격화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감소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상품수지는 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47억9천만달러로 축소됐다.

지난 2012년4월이후 96개월만에 최소치다.

對미국, EU 수출이 감소로 전환했고,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물량과 단가가 동반하락했다.

국내 입국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98.2%감소하면서 여행수지가 급감하며 서비스수지도 전년동월대비 적자폭이 1.5억달러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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