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086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 권익 보호 차원”

입력 2020-06-05 15:38  


미래에셋대우는 1,0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취득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600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3.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8일부터 9월7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3월20일 1,300만주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매입을 완료한지 하루만에 추가 매입을 결정한 것이다.
회사는 전일 약 680억원을 투입해 보통주 1,300만주 매입을 완료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시장에서 사들인 주식 수는 총 2,900만주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장내 주식시장에서만 1,2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다.
전경남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의 목적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장악화 등으로 주주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다양한 주주권익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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