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확진자 고3 학생…"원묵고 600명 전수조사"

입력 2020-06-07 18:10   수정 2020-06-07 19:40

원묵고, 8∼10일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서울 중랑구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에 앞서 학교에서 150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중랑구는 7일 관내 21번 확진자(19세 여성, 묵1동)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21번 확진자는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며 "원묵고는 오는 8∼10일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학생과 접촉한 동급 학생, 교사, 밀접 접촉자 등 15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며 "해당자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개별 문자를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원묵고 학생·교직원 600명의 전수조사를 8일 학교 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결과는 9일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낮 12시 13분부터 오후 9시까지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월드는 7일 방문객을 퇴장시키고 영업을 종료한 다음 폐쇄회로(CC)TV 등으로 확진자의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롯데월드 확진자 원묵고 학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