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장르 개척자’ 엄지원, tvN ‘산후조리원’으로 안방 컴백

입력 2020-06-09 10:10  




‘新장르 개척자’ 엄지원이 ‘산후조리원’으로 안방에 컴백한다.

엄지원이 출연 소식을 알린 tvN ‘산후조리원’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격정 출산 느와르 드라마로,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이지만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인 오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산 극복기를 그린다.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솔직하고 리얼하게 담아내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산후조리원’. 한 여성의 인생뿐 아니라 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담아내지 않았던 순도 100% 임신과 출산 과정을 때로는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때로는 심장이 아릿해지는 감동으로 선사하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올 상반기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 ‘방법’을 통해 새로운 장르물을 개척해 낸 엄지원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장르에 또 한 번 도전한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지적이고 커리어가 있는 여성 캐릭터에 조금 더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힌 엄지원은 이번에도 역시 18년 차 직장인이자 대기업 최연소 임원인 오현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현진은 성공신화를 한차례 이룬 이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산후조리원에 입원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맡게 된다. 사회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임원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조리원 내에서는 무엇이든 초보인 오현진을 연기할 엄지원은 특유의 카리스마-유쾌함을 오가는 세심한 완급 조절로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예정이다.

산모들이 한 데 모여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이 배경인 만큼 배우들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엄지원은 tvN 드라마 ‘방법’의 정지소,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의 이유리,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공효진 등 함께 출연한 여배우들과의 다양한 ‘워맨스’를 선보인 바 있어 그 기대가 더욱 고조된다. ‘산후조리원’을 통해 박하선-장혜진은 물론, 조리원 동기 최리-임화영-박시연 등과 함께 성장하며 울고 웃는 워맨스 케미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엄지원은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대본을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와 의미가 함께 있을 때 베스트인데 `산후조리원`은 저에게도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모든 것을 불살라서 재미있게 촬영하겠다”라며 힘찬 각오를 밝힌 바. 캐릭터 변신과 동시에 사회적인 주제와 가치관을 함께 다루는 작품들을 선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엄지원의 열정이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질 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매번 참신한 장르와 캐릭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엄지원이 출연하는 tvN ‘산후조리원’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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