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유인영-김지영, 쎈 언니들 ‘왕년의 일진 포스’ 작렬

입력 2020-06-09 14:08  




‘굿캐스팅’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깡을 장착한 공포의 빨간 추리닝 쓰리샷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난 여성들이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긴박감 넘치는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를 맛깔나게 살려낸 최영훈 감독의 생동감 연출력, 배우들의 몸 바친 호연이 더해지면서 13회 연속 월화극 부동의 1위라는 위풍당당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9일 방송될 ‘굿캐스팅’ 14회에서는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이 정의의 사도로 변신, 불량 학생들을 통쾌하게 응징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고 속 시원한 사이다 모먼트를 선사한다. 극중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이 형형색색 추리닝을 3종 세트로 맞춰서 입은 채 롱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파워 워킹 중인 장면. 멈춰선 세 여자는 눈을 치켜뜬 불량한 표정의 학생들에게 짝다리를 짚은 거만한 포즈로 ‘깡다구 포스’를 발산, 기선을 제압한다. 하지만 코웃음을 치던 학생들이 기세등등하게 대들자 이를 본 백찬미가 결국 욱하는 성질을 폭발하고 만다. 국정원 최정예 블랙 요원들과 불량 서클 일진들 간, ‘초유의 맞대결 결과’는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황미순은 딸의 선생님과 면담을 나눈 끝에,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고통 받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황미순은 국정원 업무에 몰두해 가정에 소홀했던 자신에 대한 원망과 기댈 곳이 없어 홀로 아픔을 삭였을 딸에 대한 미안함에 바닥에 주저앉아 펑펑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던 터. 이에 황미순과 국정원 이모들이 학교 폭력 응징을 위해 어떤 활약을 펼쳐냈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강희-유인영-김지영의 공포의 빨간 추리닝 쓰리샷 장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대에서 촬영됐다. 세 사람은 별다른 꾸밈이 없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도 압도적인 ‘비주얼 합’을 과시, “모델 같다” “멋지다”는 감탄이 쏟아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특별한 디렉팅이 없었음에도, 발을 맞춰 거리를 걷는 워킹씬을 런웨이 급으로 완성해 내며 현장의 박수를 이끌었다. 더욱이 세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긴 시간 촬영을 함께한 보조 출연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직접 싸인을 해주는 가하면 다정하게 기념샷을 찍어주는 등 촬영을 훈훈하게 마무리해 보는 이들의 귀감을 샀다.

제작진은 “직장에서도, 또 가정에서도 열일하며 우먼파워를 펼치고 있는 황미순의 모습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시청자 여러분이 많아 제작진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국정원 요원 세 사람이 ‘코믹 액션 케미’의 진수를 선보인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4회는 9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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