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국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포항 고3, 코로나19 음성"

입력 2020-06-09 14:50   수정 2020-06-09 16:01


방역당국이 지난달 경북 포항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포항 사례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기에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폐손상이 심각하고 온몸에 멍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의로부터 급성 폐렴과 괴사 동반 패혈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상태다.
권 부본부장은 "부검이 진행됐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법당국 내지는 수사당국 등의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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