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나의 관계를 알아보는 ‘온라인 미술치료 실습’ 진행

입력 2020-06-09 15:02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예술치료학과에서는 5월부터 6회에 걸쳐 온라인 미술치료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미술치료 실습에서는 특히 일상에서의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의 특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람들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일상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이번 미술치료 실습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관계 속에서의 자신을 통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술과 심리치료를 접목시키는 예술치료학은 미술, 음악, 무용, 영화, 사진,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합적으로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온라인 미술치료 실습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등의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통찰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미술치료에 대해 심화학습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학생들은 현재의 나, 컬러다이어리, 음악과 함께하는 미술치료, 감정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여러 미술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동시에 미술치료 실습을 진행한다.

5회기 나의 관계도 주제에서는 도화지에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을 원으로 그리고, 그림에 나타난 각각의 대상에게 이름을 지어주면서 관계 속의 대상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이것을 다양한 사물로 떠올리면서 진행했다.

그림 속에서 관계의 모습들은 펄펄 끓고 있는 주전자가 될 수도 있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가죽소파가 될수 있고, 아름다운 풀잎들의 합창이 될 수 있고, 배울 게 많은 책이 될 수도 있다. 커다란 문이 되어 소통하게도 하고, 높은 사다리가 올라갈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물들의 모습에 투사된 자신의 감정과 자신이 관계 맺고 있는 모습들을 바라보는 것이 이번 회기의 목적이다.

예술치료학과는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를 다루고 있으며, 미술치료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알아차리면서, 자신의 관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는 예술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정신건강을 추구하는 학과로서,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용예술치료의 세 가지 전공트랙을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원수현 학과장은 “예술치료학과에서는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일상의 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재로 예술장르를 경험하면서 예술치료활동과 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탐색하고 치유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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