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싹~, 365일 안전 지킴이 ‘바이트랩 워터(Vi-trap Water)’

입력 2020-06-10 13:07   수정 2020-06-10 15:06



국내 중소기업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정·소독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심스바이오닉스는 자사 제품 ‘바이트랩 워터’가 COVID-19 살균력 테스트에서 99.99% 이상의 바이러스 사멸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백신·항바이러스제제 연구개발 업체인 케이알바이오텍에 의뢰하여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됐다. 실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바이트랩 워터’의 원료인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희석액과 혼합한 후 상온에서 관찰한 결과 바이러스 감소율이 99.99% 이상으로 나타났다.

‘바이트랩 워터’에 들어가는 5.0~6.5 pH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기존 강산성 염소나 오존수를 원료로 하는 제품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살균·탈취 효과는 더 뛰어나다.

기존 제품이 강한 소독약 냄새를 비롯해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나 브롬산염을 발생시키는데 반해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식품첨가물로 지정될 정도로 안전하고 인체에 무해하다. 염소 가스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세균이나 유기물과 접촉 후 살균과정에서 물로 변환돼 잔류 염소가 없다.
살균·탈취 효과는 이미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테스트에서 입증됐다. 대장균, 살모넬라균, 폐렴연쇄상구균 등 9개 박테리아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99.99% 이상의 살균 효과를 보였다.

현재 심스바이오닉스는 다양한 형태의 ‘바이트랩 워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휴대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편리한 스프레이 제품은 70㎖, 500㎖ 용기 형태로 판매된다. 또한 리필이 가능한 1ℓ 용량 제품과 함께 방제용으로 10ℓ, 20ℓ 대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쇼핑몰, 호텔, 학교, 병원, 스포츠센터, 대형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 세정·소독이 수시로 이뤄지는 시설에 적합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생성기도 시판 중이다. 현재 일본, 중국 등에 수출되는 이 제품이 바로 ‘바이트랩’이다.

㈜심스바이오닉스는 물 관련 전문 제품을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2006년 설립 이후 산소정수기, 수소정수기, 수소수 자판기, 미산성 전해수기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정수기, 전해수기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제49회 무역의 날 지식경제부장관상(2012),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상(2013), 1천만불 수출탑(2016)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18년에는 일본 도쿄대 약학부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무선 RF 물 농도 측정 센서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현재 ISO9001, ISO14001을 비롯해 미국 FDA, 일본 JCS 등 국내외 기관이 발급한 다수의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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