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모델하우스 12일 오픈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6-11 15:01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567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34층, 21개 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 101A㎡ 19세대 ▲101B㎡ 15세대다.
전체 일반분양세대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또한 473,911㎡(약 15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직선으로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부산어린이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부산 중심권에 위치하여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동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반경 1km 안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 부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과 이에 포함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연구용역이 지난해 12월 발주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입주자들의 건강에 세심한 신경을 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클럽, 냉탕과 온탕, 건식 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입주자의 가족이나 친구 등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학습이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경로당과 어린이집까지 모든 세대들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들을 고르게 갖췄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쾌적한 환경과 서면 상권의 편리한 인프라, 대단지 브랜드 등 장점을 고르게 가지고 있어 문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전매 제한 시행에 따른 규제 대상 여부 문의도 많아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2일(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요일)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85에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관람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 기간은 12~21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방문 예약이 접수된 고객은 주택전시관을 1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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