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우한 되나...베이징, 코로나 확진 나흘새 51명

입력 2020-06-14 20:49   수정 2020-06-15 06:20

대부분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 종사자나 손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나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이 나왔다.

이들 모두 베이징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펑타이(豊臺)구의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 종사자나 손님 등 시장에 연관된 사람들이다.

베이징시는 14일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0∼7시 신규 확진 환자가 8명이며 전원 신파디 시장 관련자라고 발표했다.

전날에는 확진 환자가 36명 늘었으며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각각 1명과 6명 나왔었다.

이날 신규 확진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경우다.

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한다.

8명 가운데 2명은 요식 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