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꼬꼬무'로 SBS 첫 입성…아나테이너의 고급 스토리텔링 '성공적'

입력 2020-06-15 09:27  




방송인 장성규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지강헌 사건`을 재조명했다.

장성규는 지난 14일 SBS 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 스토리텔러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꼬꼬무`를 통해 SBS에 첫 입성하게 됐고 "SBS의 아들로 성장할 텐데 보탬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찬 각오로 첫 등장했다.

이어 장성규는 이야기 친구인 김기혁 아나운서와 만났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시기에 대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쳤다. 장성규는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고, 이후 본격적으로 32년 전 10월 2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지강헌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다른 스토리텔러인 장도연, 장항준과 함께 당시 대한민국의 분위기부터 사건이 전개되어 가는 과정을 디테일하면서도 몰입도 높게 소개했고, 중간중간 김기혁 아나운서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음을 던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모든 이야기를 마치고 "나의 두 아이가 컸을 때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은 역사책에서만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깊은 울림을 안겼다. 김기혁 아나운서 또한 말없이 표정과 감탄사만으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생동감 있는 반응을 통해 몰입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날 장성규는 32년 전 우리가 주목해야 할 현대사를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전함과 동시에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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