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김응수, '꼰대 부장'에서 '열혈 인턴'까지 찰떡 소화하는 ‘찐배우’

입력 2020-06-15 16:13  




배우 김응수의 내공 있는 연기가 ‘꼰대인턴’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서 김응수는 한때 꼰대 체크리스트의 모든 항목을 올 클리어한 꼰대의 정석에서 현재는 젊은 세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시니어 인턴 이만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응수의 맛깔나는 연기는 ‘꼰대인턴’의 대표적인 꿀잼 포인트로 꼽힌다. 그는 최악의 꼰대 부장에서 열혈 인턴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이만식의 캐릭터 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

과거 옹골식품 부장이었던 이만식을 연기할 때는 현실에 존재할까 봐 겁나는 악독한 꼰대 연기로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반면 준수식품 시니어 인턴 이만식으로는 조직 생활에서 힘겹게 버티는 인턴 및 비정규직 사원들과 짠내 나는 가장의 애환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더욱 공감을 얻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김응수는 가열찬 역을 맡은 박해진과의 이상적인 브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본인이 출연했었던 영화 ‘타짜’는 물론, ‘엑시트’, 드라마 ‘미생’ 등 극 중 다양한 패러디 연기도 술술 소화하며 베테랑다운 독보적인 연기 내공을 발휘 중이다.

‘꼰대인턴’ 제작진은 김응수에 대해 “최고참임에도 불구하고, 늘 신인 못지않은 남다른 연기 열정을 불태울 뿐만 아니라 후배 연기자들과도 허물없이 가깝게 소통하는 등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특히 늘 앞장서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해주시는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는 항상 좋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본인의 인생 캐릭터 목록에 ‘꼰대인턴’의 이만식을 새롭게 추가한 김응수가 남은 회차동안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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