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에만 대선 지원금 약 8,100만 달러 모아 [글로벌 이슈5]

입력 2020-06-16 06:50  

WHO "베이징 집단감염 원인 추가조사 필요"

세계보건기구가 얼마전 베이징 수산시장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총장은 연어를 절단 할 때 사용하는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WHO측은 중국 당국이 조사를 주도하는 것이 정상이라며 관련 정보를 국제사회에 제공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시장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가 유럽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가지고 있다며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유럽국 연어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탈리아, 100여명 집단 감염…"2차확산은 아니다"

이탈리아의 로마 서부 외곽에 위치한 산 라파엘리 피사나 병원에서 최근 며칠 사이 100여명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외에도 로마 내 무허가 이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2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집단 감염사례에 대해 이탈리아 당국에서는 아직 2차 확산으로 가는 시발점은 아닌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등이 국경 봉쇄를 끝내고 관광객을 수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발생한 집단 감염이라 우려가 커지고있습니다.


中, 18일 특별국채 1,000억 위안 입찰 시작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1조위안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합니다.

중국 재정부는 이번 특별국채 가운데 1차로 1천억 위안 (한화로 17조 1,300억원)에 해당하는 국채를 시장에 내놓습니다.

발행 국채는 5년물과 7년물로 각각 500억 위안 씩 발행하며 오는 18일부터 입찰을 시작해 7월말에 발행할 계획입니다.


BP, 코로나여파로 2분기 175억 달러 손실

영국의 에너지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2분기에도 175억 달러 한화로 약 21조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원유수요 급감과 유가 폭락으로 2분기에도 최소 130억 달러에서 최대 175억달러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BP의 최고경영자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탄소중립적 에너지 전환을 통해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브리티시-페트롤리엄 측은 경제 봉쇄가 탄소 에너지 감소로 이어져 장기 유가 전망치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에서 추정한 장기유가는 2050년까지 배럴당 평균 55달러 수준입니다.


바이든, 5월에만 대선 지원금 약 8,100만 달러 모아

민주당 대선후보자 조 바이든이 5월 한달 동안에만 약 8천1백만 달러의 선거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이번 지원금의 절반 이상은 새로운 지원자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지원자들 대부분은 교육업 종사자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든 대선후보자는 "선거지원금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고있다"면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에 직면한 상황에서 나를 찾아준 것을 잊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이든은 대선후보자는 지난 4월에도 트럼프 대통령보다 약 3배가까이 많은 6천만 달러의 대선 자금을 모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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