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유니콘200’ 98개사 2차 평가 통과…이달중 40개사 최종 선정

김정필 부장

입력 2020-06-16 12:00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98개사 2차 평가 통과
-19일 최종 평가 거쳐 6월 중 40개 선정 예정
-VC 평균 투자 47억원…기술평가 A 이상 41%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98개 벤처와 스타트업이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2차 평가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거쳐 이달중 4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2차 평가를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해 98개사를 최종평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공모 246개사, 국민추천 8개사 등 모두 254개사가 신청했다.

이 가운데 214개사가 창업진흥원의 요건검토와 기보의 1차 현장 기술평가를 통과했으며, 2차 평가에서는 벤처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토론식 서류평가를 통해 98개사를 최종평가로 추천했다.
6월 중 40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업종별로는 ICT와 Data, Network, AI 기반 플랫폼 분야 스타트업이 전체 50%인 49개사였다.
이어 바이오헬스 분야 29개사(29.6%),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가 20개사(20.4%) 순이었다.
최종평가에 추천된 기업의 평균 투자금액은 47억원으로, 20억원에서 50억원 투자유치를 한 스타트업이 59개사(60.2%)로 가장 많았다.
5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39개사에 달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A등급 이상이 41%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벤처, 스타트업이 63개(64.3%)로 다수의 기업이 통과했다.
최종평가의 전문심사단으로는 K-유니콘 서포터즈뿐 아니라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삼성,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도 참여해 기술의 혁신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균형감 있게 판단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많은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이 지원하면서 대다수 신청기업이 1차 기술평가를 통과하는 등 우열을 가려내기가 어려웠다”며,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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