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반도 긴장감 고조…방산주 급등·경협주 약세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6-17 09:17  


남북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방산주의 주가가 급등세다.
반면 경협주는 급락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1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19.51%)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페코(15.80%)와 퍼스텍(12.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9.14%)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반대로 경협주인 아난티(-7.51%)와 대아티아이(-7.66%), 푸른기술(-7.82%), 부산산업(-5.95%), 현대로템(-3.64%) 등은 주가가 약세다.
전날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남한에 연일 위협을 가하며 한반도 긴장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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