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TREASURE) 아사히와 소정환이 티키타카 케미로 웃음 버튼을 자극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T-TALK` 아사히X소정환 편을 공개했다.
아사히와 소정환은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주어진 키워드 `웃음 버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내내 두 사람은 이날 키워드처럼 웃음을 머금은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아사히와 소정환은 각자의 `웃음 버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소정환은 "나는 웃음 장벽이 낮아 항상 웃고 있다. 나는 내가 제일 웃기다. 내가 말하고 나만 웃는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웃음 버튼 2위로 아사히를 지목했다. 소정환은 "저는 형 자체가 재미있다. 지금도 그렇다. 표정 몸짓 등 다 너무 웃기고 좋다"며 아사히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그러다 장난기가 발동한 듯 계속해서 떠오르는 멤버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순위에서 계속 밀려난 아사히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당황한 얼굴로 재차 자신의 순위를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사히도 반격에 나섰다. 앞서 말보다 몸으로 웃기는 스타일이 좋다며 마시호를 웃음버튼으로 꼽았던 아사히는 소정환에게 "너는 12번째야"라고 놀리듯 말했다. 그런 아사히에게 소정환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왜 고민해? 앞에 있잖아"라며 비글미를 뽐냈다. 하지만 아사히는 소정환이 아닌 준규를 언급하며 "넌 12번째"라고 장난을 쳐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7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방예담이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발표해 글로벌 음악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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