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산업협회 지효연 대표, "동물 복지를 위한 제도적 환경 구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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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8 17:11  

한국동물산업협회 지효연 대표, "동물 복지를 위한 제도적 환경 구축 시급"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반려동물 의식조사에 따르면 네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의 종류도 강아지, 고양이에서 나아가 물고기, 새, 파충류, 햄스터 등 다양화되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 분양 및 이색동물 카페 등 다채로운 동물 산업이 등장하기도 했다.

여러 동물에 관심이 쏠리는 추세 속에서 `한국동물산업협회`가 새로이 출범했다. 이색동물을 사랑하는 소규모 동물카페 및 양서파충류 판매업, 실내동물원 등 100여 개 단체가 함께 하는 이들은 한층 향상된 동물 복지와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지효연 대표는 "동물 산업 허가제는 물론이고 사육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제도가 완비되어 진정한 이색동물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색동물이란 라쿤, 미어캣, 파충류 등을 말하며 현행법으로 애완동물로 분류된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한 반려동물들을 말한다. 보통 농장이나 국내 가정에서 길러진 2세대, 3세대 동물을 뜻하는 단어다.

한국동물산업협회 지 대표는 현재 `야생동물`로 뭉뚱그려진 이색동물의 복지를 위해서는 제도권 안에 이색동물이 들어오고 반려동물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은 산과 들, 강, 바다에서 사 계절 자력으로 생존하고 먹이를 사냥하는 개체를 의미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키우는 라쿤이나 미어캣 등은 사람이 돌보고 실내에서 자라 실제 야생에서는 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복지정책이 있지 않다.

지효연 대표는 "최근 프랑스나 독일 같은 선진국을 포함해 한국조차도 이색동물을 반려동물 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프랑스처럼 누가 어떤 동물을 어떤 환경에서 기르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협회의 목표를 `동물 산업에 대한 허가제` 입법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카페 전시업들과 관련한 법이 없는 빈 곳을 메우고 구체적인 복지 규정을 마련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사회를 완성하겠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다.

한국동물산업협회 지효연 대표는 끝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동물들에게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양육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동물단체와 환경부, 한국동물산업협회가 함께 논의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 한국동물산업협회의 출범과 함께 황무지와 같은 동물 산업 관련 제도가 한발 발돋움하는 내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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