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개그맨 가수) 영기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영기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밝은 인사부터 건넨 영기는 “(나의) 1지망이 가수였고, 2지망은 개그맨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미스터트롯’에 나갔다”며 개그맨에서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전했다.
‘미스터트롯’ 비하인드와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 라이브로 감칠맛 나는 무대, 쉴 틈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영기는 명불허전 흥부자로 변신하는가 하면, 경험을 바탕에 둔 질문의 연속으로 보는 재미도 높였다.
특히 영기는 “(과거 크론병 때문에) 급격한 체력 저하가 고민이다. 현재 건강상태는 많이 좋아졌고, 열심히 관리하고 있다”며 체력 관리에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면보다는 밥을 먹으려고 노력한다는 영기는 “예전에는 간편식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외식도 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장 건강을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챙겨 먹는다”고 자신만의 건강 비법도 전했다.
‘알콩달콩’서 활약한 영기는 현재 ‘동네오빠 (Prod. 플레이사운드)’로 사랑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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