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값 프라다'?…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푼다

입력 2020-06-19 09:44  

신라 자체 플랫폼 '신라트립'서 판매
프라다 등 40여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신세계에 이어 신라면세점도 재고 면세품을 최대 반값에 푼다.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등의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외부 유통 채널과의 제휴가 아닌 신라면세점의 자체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할인율을 높였고, 고객 편의를 위해 통관 절차를 간소화 함으로써 주문 후 7일 이내 상품을 배송하겠다"고 말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은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상품을 구매 할 수 있으며, 추가 할인 쿠폰, `에스 리워즈` 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이용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이 어려움을 겪자 오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을 국내에 판매할 것을 허용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면세 재고품을 선보였고, 품절 대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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