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다은이 모태솔로를 탈출했다.
JTBC ‘쌍갑포차’의 촬영 현장 컷을 공개,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함께 육성재와의 커플샷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지난 18일 방송된 드라마 <쌍갑포차> 10회에서는 서로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표현하지 못하고 진척이 없는 여린(정다은 분)과 강배(육성재 분)를 답답해하던 월주(황정음 분)와 귀반장(최원영 분)이 이들의 연애 성공을 위해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배의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작전을 세우거나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두 사람을 밀어붙이는 등 여러 가지 상황극을 준비했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여린에게 ‘고백일진’이란 별명을 붙여주며 상처를 안겨주었던 전 남친 앞에서 애인인 것처럼 다정하게 대해주는 강배에게 마음의 문을 연 여린은 진솔한 마음을 전했고 드디어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로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기도.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컷에서 정다은은 굽이 부러진 구두를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 같은 두 사람의 인증샷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한편 JTBC ‘쌍갑포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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