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신영證 대표 "저출산·고령사회 특화 금융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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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21 13:03  

황성엽 신영證 대표 "저출산·고령사회 특화 금융 선보인다"

황성엽 신영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신영증권만의 독보적인 신탁서비스로 저출산·고령사회에 걸맞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황성엽 신임 대표는 2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부(富)의 세대 이전이 본격화하는 시대에 국내외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을 아우르는 종합재산관리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신영증권만의 독보적인 신탁서비스인 `신영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가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는 `종합자산관리`, `자산승계`, `특별부양`, `공익기부` 등 4가지로 이뤄진 종합 가족금융서비스로 지난 2017년 출시됐다. 투자자의 자산을 종합 관리해 줄 뿐 아니라 유언대용신탁·가족안심플랜 등의 상속·증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부양`은 장애와 치매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투자자·가족들을 위한 자금관리를, `공익기부`는 공익신탁설정과 공익법인설립을 지원한다.
황 대표는 "2030년 장·노년인구는 2,500만명으로 청·중년인구 2,100만명보다 400만명 많고, 2차 베이비부머가 노인인구로 편입이 끝나는 2040년에는 장·노년이 2,800만명으로 청·중년 1,700만명보다 1,100만명 많아진다"며 "금융산업의 금융고객 주류가 바뀌는 거대한 인구구조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금융서비스체계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신영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강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경쟁력이란 결국 상품과 채널 경쟁력에서 나오는 것인데, 오늘날 신영증권이 신탁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도 10년 전, 5년 전 계획에 따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했던 결과"라고 자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신탁업에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내부통제 시스템을 완비하고 투자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 지난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IB부문장,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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