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K방역 뒤엔 삼성전자…마스크업체에 기술 전수"

입력 2020-06-21 22:07   수정 2020-06-22 11:09

"마스크 제조업체 화진산업에 기술자 파견"



삼성전자가 중소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한 기술 지도를 통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최근 보도했다.

닛케이는 `한국 방역, 삼성이 뒷받침…마스크 증산으로 중기 육성`이라는 제목의 15일 자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마스크 제조업체인 화진산업에 기술자들을 파견한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기술자들은 몇주 동안 상주하면서 마스크 제조에 필요한 부직포를 제조설비에 끊이지 않고 투입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설비 배치의 효율화를 제시했다.

이런 기술지도의 결과 화진산업의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8만장에서 12만장으로 늘었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화진산업 이외에도 6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직원을 파견해 기술지도를 했고, 이들 업체의 평균 생산량도 50% 정도 늘었다.

삼성전자는 한국 중기벤처기업부의 요청에 따라 기술자를 파견한 것이라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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