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무역합의 안도·기술주 강세…나스닥 사상최고치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합의 온전하다"
美 6월 제조업 PMI 49.6···6월 서비스업 PMI 46.7
WTI 0.88%↓, 美 26개주 코로나19 확산세
美 장기물 국채수익률↑, 무역긴장 안도
금 0.9%↑, 달러 약세
MS·애플·아마존 사상최고가 경신
JP모건↑ 금리 상승·지표 개선
비욘드미트↓ 스타벅스, 경쟁업체 제품 사용
아메리칸항공↓ 주식 공모로 20억달러 조달
스포티파이↑ 컴캐스트 서비스 제공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긴장에 대한 안도감과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 그리고 특히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오른 26,156.10 포인트에, S&P500 지수는 0.43% 상승한 3.131.29 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나스닥지수는 0.74% 올라 10,131.37포인트에 종가형성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미중 무역합의 관련 안도감이 형성되며 주요 지수 상승 출발했습니다. 전일 나바로 무역 정책국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끝났다고 언급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하지만 이후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온전하다"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유로존의 PMI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가운데, 미국의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도 전월에 비해 크게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장에서도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는데요. 장 후반에 파우치 소장이 미국의 26개 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라는 경고를 내놓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나스닥은 오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긴장에 대한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에 수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습니다. WTI는 0.88% 하락한 40.37달러선에 브렌트유는 1% 떨어진 42.6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중 무역합의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0.71%에, 그리고 2년물은 0.19%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의해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0.9% 상승한 178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엇갈린 흐름 보였습니다. 전기가스(-1.06%)와 부동산주(-0.35%) 등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임의 소비재(1.04%)와 기술주(0.70%) 등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개별주]
애플과 아마존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자사 컴퓨터의 새로운 os를 발표했고, 올해 말부터 컴퓨터에 자체칩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2.13% 올랐고, 아마존도 실적 개선 기대로 1.86%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믹서를 종료하고 페이스북과의 협업을 발표한 가운데 0.67% 상승하며 역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은행주들도 경제지표의 개선과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JP모건은 1.22% 오른 가운데, 씨티그룹도 1.71% 상승했습니다.
비욘드미트는 스타벅스가 비욘드미트의 경쟁사인 임파서블푸즈의 식물성 소세지를 사용한 샌드위치 판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4.28% 떨어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유동성 개선을 위해 주식 공모를 통한 20억 달러 조달에 나서며 오늘 장 6.17% 하락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컴캐스트의 엑스피니티에서 자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2.41% 상승했습니다.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합의 온전하다"
美 6월 제조업 PMI 49.6···6월 서비스업 PMI 46.7
WTI 0.88%↓, 美 26개주 코로나19 확산세
美 장기물 국채수익률↑, 무역긴장 안도
금 0.9%↑, 달러 약세
MS·애플·아마존 사상최고가 경신
JP모건↑ 금리 상승·지표 개선
비욘드미트↓ 스타벅스, 경쟁업체 제품 사용
아메리칸항공↓ 주식 공모로 20억달러 조달
스포티파이↑ 컴캐스트 서비스 제공
[뉴욕 3대 지수]
오늘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긴장에 대한 안도감과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 그리고 특히 대형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5% 오른 26,156.10 포인트에, S&P500 지수는 0.43% 상승한 3.131.29 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나스닥지수는 0.74% 올라 10,131.37포인트에 종가형성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미중 무역합의 관련 안도감이 형성되며 주요 지수 상승 출발했습니다. 전일 나바로 무역 정책국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끝났다고 언급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하지만 이후 자신의 발언을 수습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온전하다"며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여기에 유로존의 PMI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부상한 가운데, 미국의 6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도 전월에 비해 크게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장에서도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는데요. 장 후반에 파우치 소장이 미국의 26개 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라는 경고를 내놓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지만, 나스닥은 오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긴장에 대한 안도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에 수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습니다. WTI는 0.88% 하락한 40.37달러선에 브렌트유는 1% 떨어진 42.63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국채수익률]
미국의 국채수익률은 미중 무역합의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10년물은 0.71%에, 그리고 2년물은 0.19%에 거래되었습니다.
[금 가격]
금 가격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주시하는 가운데 달러 약세에 의해 상승했습니다. 오늘장 0.9% 상승한 178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섹터별 등락]
섹터별 등락 살펴보면 엇갈린 흐름 보였습니다. 전기가스(-1.06%)와 부동산주(-0.35%) 등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임의 소비재(1.04%)와 기술주(0.70%) 등은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개별주]
애플과 아마존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자사 컴퓨터의 새로운 os를 발표했고, 올해 말부터 컴퓨터에 자체칩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한 가운데 2.13% 올랐고, 아마존도 실적 개선 기대로 1.86% 상승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믹서를 종료하고 페이스북과의 협업을 발표한 가운데 0.67% 상승하며 역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은행주들도 경제지표의 개선과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JP모건은 1.22% 오른 가운데, 씨티그룹도 1.71% 상승했습니다.
비욘드미트는 스타벅스가 비욘드미트의 경쟁사인 임파서블푸즈의 식물성 소세지를 사용한 샌드위치 판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4.28% 떨어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유동성 개선을 위해 주식 공모를 통한 20억 달러 조달에 나서며 오늘 장 6.17% 하락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컴캐스트의 엑스피니티에서 자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2.41% 상승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