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예정

김원규 기자

입력 2020-06-24 10:15  


롯데건설은 오는 7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상계뉴타운 첫 분양 이후 3년여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고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상계뉴타운의 첫 번째 1,000 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고 총 14개 주택형 타입 중 10개 주택형 타입을 일반분양분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주거생활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조망과 통풍도 확보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내부 설계는 물론 아파트 외관에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상계뉴타운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인 데다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우수한 시내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호재도 갖췄다고 롯데건설은 평가했다.
향후 창동과 노원, 상계, 당고개역 일대는 지상 철도가 지하화되는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2030 서울플랜’의 일환에 따라 동북권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아 이 지역 일대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추진 중), 남양주 진접지구까지 이어지는 4호선 연장선(계획 중), GTX-C(계획 중)의 호재를 확보하고 있어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즐비하다.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북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원 문화의거리,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밀집돼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상계동 일대 총 6개의 뉴타운 구역이 지정됐다.
지난 1월 상계4구역(총 810가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상계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이어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가 진행 중이다.
상계뉴타운 개발 완료 시 총 7,7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만큼 상계동뿐만 아니라 노원구 일원에 새 아파트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7월 중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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