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떨어지는 VIX…외국인 돌아올까

신재근 기자

입력 2020-06-24 11:22   수정 2020-06-24 11:24


주식시장 변동성 지표 중 하나인 VIX지수가 재차 30 수준까지 떨어졌다.
23일(미국 시간) 기준 VIX 지수는 전일(31.77)에 비해 1.26% 떨어진 31.3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일(35.12)과 비교해 10.6% 하락한 수치이다.
이처럼 VIX 지수가 점차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국내 증시에 외국인 유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VIX 지수가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수급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VIX 지수와 외국인 수급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VIX 지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외국인의 일평균 순매수 금액은 커졌다.
VIX 지수가 50 이상일 경우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일평균 순매수 금액은 -6,152억원이었고 40~50 구간에서는 -3,473억원이었다.
이어 30~40(-1,420억원), 20~30(-355억원), 15~20(326억원), 10~15(480억원) 순이었다.
아직 추세적인 방향성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외국인 순매도 강도도 점차 약해지고 있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4조5,90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3월과 4월, 5월에만 각각 12.5조원, 4조원, 3.8조원을 순매도했지만, 6월에는 1조원 순매도로 규모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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