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제작진이 알려주는 200% 즐기는 법

입력 2020-06-25 07:18  




대한민국의 연애 지침서가 된 `연애의 참견`(이하 연참). 특히 다른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짤의 전쟁`, `드라마`, `후일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청자 사연이 소개된다는 것이 장점인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현재 시즌3에 이르기까지 KBS Joy 채널을 넘어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 공감대를 형성한 `연참`.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연참`을 200% 즐길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작진이 직접 소개한다.

◆ 유형 1. 열혈 `시청형`

- 커플, `남의 연애`로 `내 연애` 고민 타파하자!

연애를 하다 보면 별의별 일들이 끊임없이 생긴다. 하지만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 봐도 당사자들끼리는 답을 구하기 어렵기 마련이다. 둘 사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 `연참`을 통해 다른 이들의 연애를 참고해보자. 가스라이팅, 폴리아모리, 오픈 릴레이션쉽 등 실제 연인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뿐 만이 아니라 우리 커플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이들의 사연들도 주의 깊게 들어보자. 연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을 듣다 보면 우리의 문제 또한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다.

- 솔로, `연참`으로 과거 & 미래 연애를 예·복습하자!

이별을 겪고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면 `연참`으로 다음 연애를 준비하자. 헤어졌던 상대방, 혹은 썸을 타다 잘되지 않았던 상대방의 알 수 없었던 연애 심리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매주 다양한 상황이 소개되는 연참 사연들과 촌철살인 참견러들의 조언을 접하다 보면 그 속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방송에서 소개되는 남녀의 다양한 심리와 특징적인 행동 패턴들도 알게 된다면 당신의 다음 연애 성공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유형 2. 적극 `참여형`

- `찐 고민` 생기면 직접 사연을 보내보자!

문제가 생겼을 땐 스트레이트로 질문하고 대답을 얻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법이다. 우리 커플의 문제에 객관적인 조언이 필요할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연을 보내 참견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자. 본인의 일이기 때문에 객관화할 수 없었던 일들이 방송화면을 통해 구현되면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내가 상대방을 위해 너무 참고 있었던 건 아닌지, 혹은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진정 소중한 사람인지 다시금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남녀가 함께 보낸 `커플 공동 사연`이 많아졌다는 것은 이처럼 객관적인 시각으로 연애 문제를 진단하고 다른 이들의 의견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연참`의 소통 기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유형 3. `참견러` 형

- MBTI 상담가형(E/INFJ) 모여라! `연참`과 함께 연애 박사가 되어볼까?

객관적 시각으로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난 시청자라면 직접 참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방송 중 `연애의 참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톡 방에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을 확인하고, 그들과 함께 내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어느새 다른 참견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며 깊은 재미와 몰입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방송 후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연에 대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니 다른 사람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SNS에서 `연참` 콘텐츠를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서로 의견을 나눠보는 것도 역시 재밌는 방법일 것이다.

또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연참 OST`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라리 그댈 몰랐던 그때로`,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 외에도 투앤비(2NB), 시하, 진혁, 유지희, 정효빈 등 여러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 중인 OST를 듣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숨은 명곡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연애의 참견` 백일두 PD는 "꾸준히 `연참`을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연애 고민이 있을 때에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방법으로 다양한 사연을 보내 달라. 친한 언니 오빠처럼 진솔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MC들뿐만이 아니라 많은 참견러들이 당신의 고민에 함께 공감하며 고민하고 조언을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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