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과선행, 요양기관 식사서비스 BM특허 취득, 시니어 식품시장 선점 기대

입력 2020-07-02 10:00   수정 2020-07-02 14:17


㈜사랑과선행이 시니어식품기업 최초로 BM(비즈니스 모델)특허를 취득했다. 이로써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사업적 우위를 선점하게 되었다.

㈜사랑과선행이 취득한 BM특허는 고령자전용 식단서비스제공 시스템 및 이의 실행 방법에 대한 것으로 ICT 정보통신을 이용하여 요양원 내 어르신(B2B)과 가정 내 어르신(B2C)들의 식단 구성 및 배송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비즈니스 모델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께 적절한 영양분 및 섭취열량을 공급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자체 개발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고령자 전문 식단서비스 제공 시스템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가 담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재료 별 영양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들이 체계화된 식단 관리를 통한 맞춤형 식사를 드시며 건강개선 및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다.

본 특허는 최근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개선 기조와 맞물려 더욱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노인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서비스(이하 “식사·영양관리 시범사업”)를 오는 7월부터 1년 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이 고령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동시에 영양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하는 것인 만큼 ㈜사랑과선행이 취득한 BM특허에 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랑과선행의 이강민 대표는 “요양시설에서 스스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경우, 전문적인 인력의 부족으로 음식의 질이 낮거나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음식을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점을 보완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식단을 자동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랑과선행은 사진촬영을 기반으로 한 AI 맞춤형 식단 구성 특허를 이미 취득한 바 있으며, 삼킴장애로 식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고령친화식품 특허 3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고령친화식품에 특화된 기술력과 영업 역량에 대해 식품업계 여러 대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고령식품 유통·제조 기업으로 요양시설 위탁 및 전문 간편식(HMR)식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식사를 통한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이라는 확고한 기업철학 아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식사만을 연구, 개발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소외계층 노인을 지원하여 2019년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도시락배달 프랜차이즈 ‘효도쿡123’을 런칭하여 전국적으로 가맹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성남시 일자리우수기업으로 2회 연속 지정되었으며 사회적기업으로는 최초로 포스코기술투자 및 와디즈벤처스에서 투자를 유치한 강소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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