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 코로나19 극복 기원 '활력 충전' 명곡 대향연 예고

입력 2020-07-03 07:03  




`이십세기 힛-트쏭`이 길어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탑골 명곡`을 소환한다.

3일 밤 11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5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힛-트쏭10`을 주제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된다.

이날 방송에선 어느덧 추억이 돼버린, `한일 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2002년. MC 김희철에게 연예인의 꿈을 심어준 `힛트쏭`의 정체가 공개될 전망이다. 해당 노래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자 김희철은 "이 노래 덕분에 연예인이 됐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MC 김희철은 물론 김민아까지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드는 수많은 `힛트쏭`들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예정. 특히 명곡들의 향연에 결국 두 MC는 끓어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댄스 홀로 만들어버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쉬지 않는 `희머치토크`에 대항하는 `이십세기 힛-트쏭` 제작진의 반격도 준비돼 있다. 바로 `힛트쏭`을 직접 부른 MC 김희철의 과거 영상을 준비한 것. 이에 김희철은 자신의 영상을 앞으로 금지해 달라는 귀여우면서도 깜찍한 항복 선언으로 웃음을 전한다.

깜짝 게스트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번 손님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멀티테이너`로, 과거부터 이어진 `오렌지족`이라는 오해에 `오렌지족 친구 출신`이라는 귀여운 해명은 물론 `오렌지족`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알아보는 일명 `슬기로운 오렌지족 생활`을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 속 `활력 충전 힛트쏭`들이 가득한 `이십세기 힛-트쏭` 15회는 3일 밤 11시 5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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