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공섬 '시화 MTV 반달섬'에 새로운 도시 탄생

입력 2020-07-07 10:57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시화 MTV 반달섬으로 이동해 조사활동을 전개했다. 박태순 특위 위원장은 "시화호 유역은 지역의 훌륭한 환경자산이자 시민 모두가 공유하는 건강한 생태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며 "이날 채택한 활동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특위 활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경기도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 웨이브파크는 시화 MTV 해양레저복합단지(32만5천300㎡)에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5천630억원이 투입된다. 인공서핑파크 웨이브파크 조성에 따라 관광과 스포츠 관련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1천400여개가 창출되고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TV 해안도로의 전구간은 개통과 함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성곡JC와 제2외곽순환도로시화 MTV IC 공사가 진행된다. 이는 수도권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거점이 되어 서울 강남 진입을 1시간 이내에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처럼 좋은 생활 환경과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근 산업단지와 대학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화 MTV 반달섬은 거북섬에 비해 사업성이 좋다고 평가되고 있다. 34미터 높이제한이 있고 용적률이 낮아 상가가 대부분인 거북섬과는 달리, 반달섬은 높이제한이 없어 초고층 호텔과 초고층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예정이다.

반달섬 내 유람선 선착장 바로 옆 부지에는 더스테이와 스마트캐슬 오피스텔이 동시에 착공 및 홍보관 오픈을 준비 중이다. 더스테이와 스마트캐슬 오피스텔은 총 840세대로, 9층부터 29층까지 분양 임대에 인기가 높은 로얄층으로만 구성된다.

전 세대가 바다조망으로 구성되어 조망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주변 반월공단, 시화공단의 젊은 직장인들의 주거 니즈가 부합하여 향후 반달섬의 미래가치가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투자 선호도가 높고 임대 수요가 많은 소형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인근산업단지에 기숙사와 1, 2인가구 신혼부부의 수요가 많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인피니티풀, 무인택배, 스마트네트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1층 수변상가에 맛집과 편의점 세탁소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이 계획되어 있고, 공간 활용성을 높인 오피스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인공섬으로 개발하여 만든 반달섬 내에 상업 및 주거시설이 입주되면 수도권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 관광, 주거 및 상업시설이 동시에 어우러진 국내 유일무이한 도시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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