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0억달러 지원 [생생 글로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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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08 06:35  

美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0억달러 지원 [생생 글로벌 경제]

OECD "올해 실업률 대공황 이래 최악…회복 더딜 것"
애틀랜타 연은 "경제 회복 예상보다 평탄치 않아"
연준 부의장 "금융 시스템 많은 도전에 직면"


오늘 장에서는 OECD와 연준 위원들이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경기 회복 신중론이 부각되었습니다. 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다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도 회원국들의 실업률이 대공황 이후 최악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2년까지는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OECD는 코로나19 2차 확산이 없을 경우, 올해 4분기 선진국들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내년 말에도 7.7%로 떨어지는데 그칠 것이라며 고용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2차 확산이 나타날 경우에는 4분기 실업률은 12.6%, 그리고 내년 말에는 8.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여러 연준위원들도 향후 미국 경제와 관련해 다소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았는데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경제 활동이 다시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국 경제의 회복이 예상했던 것보다 평탄하지 못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여파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이와 함께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 시스템이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일부 지표가 경제활동의 회복을 가리키지만, 회복 경로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전했는데요. 향후 고용 전망이 밝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해 부실 채권 양산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고용시장에서 느린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하는 모습이었고, 샌프란 연은 총재는 코로나19 경제 여파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폼페이오 "틱톡 등 中 소셜미디어 앱 금지 검토"
나바로 "코로나19 관련 中에 책임 물을 것"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포함해 다른 중국 소셜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CNBC에 따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사람들이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중국 앱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 소셜 미디어 앱을 금지하는 안에 대해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스냅의 주가 5% 넘게 오르는 등 미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의 주가는 반사 이익을 누렸습니다. 한편, 틱톡은 홍콩 보안법과 관련해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홍콩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중국과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인도도 지난 주에 틱톡을 금지하는 등 중국과 다른 국가 간의 정치적 갈등이 기업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을 재차 이어갔는데요.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 미국에 끼친 피해와 관련해 책임을 지게 하는 조치들을 향후 몇 주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중국에 대한 잠재적인 행정조치가 미중간 무역합의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무역합의는 유효하며, 현재 중국측의 구매가 지연되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중국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美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0억달러 지원
백악관 "미국, WHO에서 공식 탈퇴 착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내 코로나19 백신 마련을 목표로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초고속 작전` 프로그램에 따라 제약업체 노바백스와 리제네론이 자금지원을 받게 되었는데요.

노바백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노바백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 지원금으로 다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가능한 연말까지는 1억회의 투여분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바백스는 이르면 올 가을 안에 3만명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임상 3상에 들어갈 전망인데요. 이와함께 리제네론도 미국 정부와 4억 5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코로나19 이중 항체 칵테일의 생산과 공급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에 노바백스의 주가는 30% 급등했고, 리제네론도 2% 이상 오르며 상승탄력을 받았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백악관은 미국이 WHO에서 공식 탈퇴에 착수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은 UN 사무총장에 WHO 탈퇴 통지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탈퇴 통지는 1년 전에 해야 하는 만큼, 실제 탈퇴 효력은 2021년 7월까지 발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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