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ah!(우아!), 日 패션지 '한국 대형 신인'으로 소개…셀프캠 인터뷰 '주목'

입력 2020-07-10 08:10  




그룹 woo!ah!(우아!)가 일본 유명 패션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일본 패션 전문지 JJ의 인터넷판 JJ.net은 최근 한국의 대형 신인을 주목하는 특집 기사로 woo!ah!(우아!)와 특집 인터뷰를 진행했다. JJ.net은 일본 독자들에게 woo!ah!(우아!)라는 팀명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고, woo!ah!(우아!)가 SNS에 공개했던 다양한 영상들이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또 멤버들의 셀프캠 인터뷰와 10문 10답을 네 차례에 걸쳐 연재했다. 특히 멤버별로 셀프캠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woo!ah!(우아!)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프캠 인터뷰와 10문 10답을 통해 woo!ah!(우아!) 멤버들은 자신의 별명, 매력 포인트, 동경하는 선배, 매일 꼭 하는 일, 나만 아는 멤버들의 의외의 모습 등 팬들의 작은 관심사부터 셀카 찍는 요령, 필수적인 메이크업 아이템과 같은 패션에 관련된 질문까지 꼼꼼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JJ는 1975년 창간된 일본 여성 패션 전문 잡지로 일본 내 1020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매체다. 김희선, 원빈, 동방신기, 아이유 등 톱스타들이 JJ 화보 촬영에 참여한 바 있으며, JJ.net은 최근 스트레이 키즈, 일본판 `프로듀스101`으로 결성된 J01, JYP `니지 프로젝트`로 결성된 걸그룹 니쥬(NiziU) 등을 소개했다.

소속사 엔브이(NV)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woo!ah!(우아!)를 향한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셀프캠 인터뷰는 JJ.net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하루빨리 일본에 가서 일본 내 팬들과도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woo!ah!(우아!)의 모든 멤버들 역시 일본 팬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woo!ah!(우아!)는 지난 5월 13일 데뷔 앨범 `EXCLAMATION`을 발표하고 한 달여의 시간 동안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2020년 주목해야 할 신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데뷔 앨범 활동을 마친 woo!ah!(우아!)는 개인 활동 및 다음 앨범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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