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박 시장 철학 따라 서울 시정 지속"…피해자 언급은 없어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7-10 09:37   수정 2020-07-10 09:38


고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시장직이 궐위된 서울시가 비상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한다.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울 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하는 최우선으로 박원순 시장의 철학에 따라 중단없이 굳건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주말 간부 비상회의를 열고 이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정부 의전 편람에 따라 5일간 서울특별시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되며, 시청 앞에는 분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 권한대행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박 시장 성추행 건과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가 누구인지도 파악하지 못했으며, 피해자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은 최근 전직 서울시 비서실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고소인은 본인 외에 추가 피해자가 더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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