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분향소 서울시청 앞 설치…조문 물결에 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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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1 09:10   수정 2020-07-11 09:23

박원순 분향소 서울시청 앞 설치…조문 물결에 방역당국 ‘긴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

서울시는 직원들과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 조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조화와 부의금은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장례에 관한 것은 법규는 없다”며 “국장·정부장·기관장으로 분류되는데 장례 절차에 관한 소상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그에 준해 서울특별시기관장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도 박원순 시장의 분향소를 설치한다.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 7개 시민사회단체는 분향소는 화려하지 않게 소박하게 꾸미고, 장례위원회는 별도로 꾸리지 않기로 했다.

분향소는 오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 일반 시민을 위해 설치되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분향소에 조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 시장의 시신은 현재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다.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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